우리산천 우리자연

이 겨울에 푸르름을 보면 눈은 시원할것 같아서...

지지난해 무량리(고성)님께서 라면 박스에 담아 보내신 호랑가시를 삽목해서 십수 주 성공했습니다. 그중 하나를 깨진 난분에 심어 모양을 내 보려고 합니다.

소나무는 접목이 어렵습니다 물론 삽목은 안되구요. 분재에서 유아삽을 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번식법은 아니고 분재에서 발방근이라고 뿌리노출을 하기 위해 막 발아한 유엽을 삽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해송은 잘되는데 적송은 만만치않습니다. 접목법중 호접이라고 있는데 이는 위험부담이 ..

단지가 얼어 터졌는데 잘 정리해서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소나무는 10년이 조금 넘은것이구요. 얼어 터진곳을 정리하니 단지가 거꾸로 되더군요.

상록수의 삽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요~~~? 이나무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캐롤라이나 자스민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개나리 자스민이라고 유통되는것이 있는데 어느것이 진짜 캐롤라이나 자스민인지는 제가 캐롤라이나를 다녀오기 전에는 알아볼수가 없군요...쩝 처음 캐롤라이나 자스..

분재에서 곧은줄기(직간)로 가꾸려고 노력중인 나무입니다. 처음부터 화분에서 키웠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작지요~~~! 이래 보여도 15년이상 된넘입니다. 땅에서 키웠으면 7~8미터는 됐을텐데... 아직 수형이 고정되지않아 세월이 지나면 아랫가지는 붙어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잘못하면 잘려 나갈수..

오늘 종일 화분 두개를 가지고 보냈습니다. 위의것은 솔직히 말하면 실패작입니다. 가지치기 때를 놓쳐서 모양이 망가졌기 때문이지요. 아랫것은 곧은줄기(직간)로 키우려고 노력은 했는데 다소 부족합니다 소나무를 곧은줄기로 키운다는것이 마음대로 안된다는것을 보여주는 넘입니다.

손질하기전의 정면에서 손질하기전 위에서... 가위질 해놓고 정면에서... 손질해 놓고 정면에서... 마누라가 조성해놓은 분경이 제법 됩니다. 요넘은 첫해 가평자라섬축제 구경을 갔을때 꽃전시회에 이렇게 다과상을 재활용한 작품이 나왔는데 바로 카피했습니다. 몇년 지나 너무 방만하기에 오늘 제..

혹자는 분재가 돈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큰돈 들이지않고 많은 시간만 할애하면 될수도 있습니다. 사진에 붙인것은 석부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닌것도 아닌 어중간한 분목인데 화분으로 쓰인 단지뚜껑만 2만원주고 구입했고 나머지는 제 노력만 보탠것입니다. 마사토층 사이에서 캐낸 돌을 소재로 사..

강진수박유자라는 유통명을 가진 무늬종유자 입니다. 봄에 꽃이 네개 펴서 붓으로 인공수분을 했더니 열매가 두개열려서 잘 컸는데 엊그제 하나는 빼앗겼습니다. 셋째아우 직장동료가 애기를 데리고 왔었는데 요넘이 욕심난다고 울고 떼를 쓰는통에 하나 따 줬다네요. 씨앗이라도 돌려 달라고 통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