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아들은 사고 치고 애비는 수습하고...쩝
-우리산천-
2007. 8. 27. 22:23
한참전에 분경을 해보고 싶어서
화강석 석판 한장 얻어다 놓은게 있습니다
테두리를 뭘로 할까 고민하느라
빈 화분 위에 올려 놓고 고민중이었는데
오늘 며칠만에 가보니 윽~~~! 깨져 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세차를 한다고 차를 후진하다가 밀어
떨어뜨렸나 봅니다
판은 이미 깨졌고
그냥 돌 화분이나 만들기로 하고 망치로 부숴 버렸습니다
그리고 조각을 주워서 화분을 하나 완성했지요
대충 이런모습이 됐습니다
세워진 돌 조각중에 맨뒷판은 고정시켰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세조각을 고정 시켰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세워 놓은것이라
후일 분갈이를 할때 가운데 것을 빼내면 쉬울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이렇구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습니다
무슨 식물을 심을지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