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을 찾아서...

 

 

여기서 멀지않은곳에서 노랑할미꽃이 발견됐다고 하기에

저도 두번째 탐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집근처 산 기슭에 있는 남의 묘를 20여기 탐사했는데

할미꽃이 있는 묘는 달랑 두기 뿐이었습니다

한기에는 상당히 많은 할미꽃이 있었고

한곳은 달랑 한포기뿐이었지만 특이종은 없었고

 

오늘은 마을 공동묘지를 모두 섭렵했는데 역시 특이종은 없었습니다.

다 저녘때 공동묘지를 뒤지는 남자~~~!

무신 괴기영화 주인공 같은가요?

 

어림잡아 100여기의 묘를 빠른 시간내 탐사했는데

할미꽃은 많았습니다.

찾고자 하는 특이종이 없는거지...

 

오늘 수확은 상사화 한포기 심겨 있었고

수선화 (꽃이 작은종) 한 무리

금낭화 한포기 그리고 다수의 비비추와 꿩의다리가 보였습니다.

 

타래난도 있을텐데 이렇게 대충대충 빠르게 찾아서는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