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얘기냐구요 ?
전 아직까지 운전면허시험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스물다섯무렵에 외국에서 그때 포니픽업을 무면허(그곳에선 면허가 필요 없으므로)로
몰고 다니다가 크게 받아 차를 망가뜨린이후론
운전석엔 앉아본적이 없지요
일을 하면서도 불편하지만
남이 모는 차에 실려만 다녔습니다
그렇다고 여유가 있어 운전기사를 따로 둘 형편은 만만에콩떡이구요
주변에서는 지금까지 운전면허가 없는 저를 천연기념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던것이 이번에 아들이 운전국가고시에 도전한다고
학원등록을 해주고 학과시험 접수를 해주면서
저도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그게 1월15일이구요
시험날자를 오늘(18일)로 잡아
아침먹고 춘천으로 시험보러 갔습니다
아들하고 같은 공간에서 시험을 보려니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시험이라고 보니 점수가 신경쓰입니다
애비 체면이 있지 점수가 덜나오면 어쩝니까
요것도 스트레스 입니다.
오전에 시험보고 (바로 당락이 결정) 오후에 안전교육인가 뭔가를 받고 왔는데
이번 봄이 오기전에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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