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아주 오랫동안 남의묘를 인사하게한 흰타래난 올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묘역에서 한촉 발견한 순간이 올해 꽃탐사에서 가장 흥분됐던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남의묘역에 인사를 계속할까요~~~? 당연히 할겁니다. 아직도 묘역에서 만나고 싶은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1, 타래난 무늬..

밭에서 자연발생하는 무늬종들입니다. 둘은 일년초라 아쉽고 하나는 다년초지만 더 발전할것 같지않은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김장때 쓰려고 심은 갓인데 잎 한장에 살짝 무늬가 들었습니다. 요넘은 일년초이기도 하고 잎 한장에만 무늬가 들고 더는 진행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닭의장풀..

남양주시 수동에서 왔습니다. 잘 관리하면 훌륭한 무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복숭아를 먹고 버린 씨에서 발아한듯 한데 산반무늬가 발현되어 수동에서 영전된겁니다. 한마디로 별 볼일없는 개복숭아에서 귀종 무늬종 복숭아가 된겁니다.(너무 편애하나~~~?)

산에서 만난 마줄기에 무늬든 잎이 있어 모시고 왔는데 줄기가 좀 자라면서 무늬든 잎이 여러장 됐습니다. 잎마다 무늬가 다릅니다만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인천 부평 계양산에서 무늬든 마를 하나 만나 옮겨왔는데 무늬가 이어지지않았습니다. ..

어린 목련나무 한그루를 화분에 담아 놨는데 금년에 잎이 몇장 자랐습니다. 실생묘라서 꽃은 언제볼지 모르지만 잎만 봐도 흐뭇합니다 설명없이 그림만 보세요.

눈빛승마~~~! 조금 낯섫지요~~~? 제법 깊은산에 가야 만날수있습니다. 암수 다른 개체구요 키가 무척 큽니다. 꽃이 눈처럼 희고 눈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넘을 처음 만난것은 강원도 화천이었는데 산에서 꽃이 핀것을 보고 한포기 가지고 왔는데 오고보니 숫꽃이었습니다. 그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늬가 든 고추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씨앗 파종을 좀 일찍했으면 더 클텐데 노지에 파종했더니 늦습니다. 노지에 파종한것은 맞지만 땅에 한것은 아니고 화분에 했습니다. 무늬는 고정되지않고 개체 마다 무늬가 다릅니다. 무늬가 없는것도 있고... 무지는 옮겨심지..

칡은 잎이 넓어 무늬가 들면 보기 좋을것으로 보고 열심히 찾았는데 저는 찾지 못하고 남이 찾은것을 모셔왔습니다. 예상대로 무늬가 든 칡은 보기 좋습니다. 무늬종을 오래 찾다보니 잎이 넓고 상록이면 더 좋고 침엽수는 별로고 하는것을 자연스레 터득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불규칙한..

백연을 올해 꽃 보기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겨울 게으름의 결과지요. 재작년 겨울은 작은 비닐하우스로 연통을 보온했는데 지난 겨울은 안했더니 늦게 까지 잎이 안나왔습니다. 다 얼어 죽은줄 알았지요. 다행히 얼어죽지는 않았는데 동해를 입었지만 살아는 있습니다. 철원에서 가지고 ..

공식적으로 자생종은 우리나라에 45주뿐인 나무 신을 부르는 신성한 나무라는 초령목 흑산도에 43주 제주도에 2주 합이 45주가 자생종인데 비공식적으로는 수백주가 있을것으로 봅니다. 초령목을 구하려고 완도 수목원에 문의도 해보고 신안군에 전화해서 분양신청도 해보고 제주도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