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자연발생적으로 잡초도 무늬가 듭니다. 일단 제 눈에 보이면 잡초도 뽑혀 나가지 않습니다. 신분상승을 하는거지요. 개망초입니다. 안뽑고 그냥 뒀습니다. 별로 매력적이지 않지만 무늬가 들어서 자리를 지킬수 있습니다. 흰제비꽃에 무늬가 들었습니다. 발견하면 이렇게 귀족 대접을 하..

새삼이 한개체 때죽나무와 산목련에 걸쳐 기생하는데 보통의 새삼이 아니고 줄기와 꽃이 일부 흰색을 띄는 무늬종입니다. 약초로 쓰려고 걷어야 하는데 그넘의 무늬 때문에 그냥두고 감상중입니다. 줄기가 유난히 흰색이지요~~~? 보통의 새삼꽃입니다. 보통의 새삼 줄기구요. 흰색꽃과 ..

남산제비꽃 무늬종이 씨앗이 떨어져 발아했는데 무늬를 이어 받는것 같습니다. 어미가 두포기 새끼가 두포기 가족이 늘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폭발사고가 나고 청산가리가 유출됐다고 며칠사이에 비 맞지마라는 괴담이 돌았는데 그것은 뻥이랍니다. 바람의 방향상 지금은 우리나라로 올 확율은 없다고 합니다. 문제의 청산가리의 60배의 독성을 가졌다고 뻥이 심한 협죽도입니다. 이것이 뻥인것이 저는 삽수를 ..

순비기나무를 처음 만난것이 아마도 전남 진도의 어느 바닷가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뒤로 완도에서도 보았고 통영에서도 만나고 충남 태안에서도 보고 바닷가에만 가면 찾아보았습니다. 꽃이 이쁘지요~~~? 무늬도 괜찮습니다.

남산제비꽃의 잎에 산반무늬가 들었습니다. 씨앗을 채종하여 파종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실생에서 같은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나올 확율은 낮지만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결과가 나오는거니까~~~!

이놈은 참 웃기는넘입니다. 서울의 모식물원에서 가지 몇개 잘라다 삽목했는데 모주는 무늬가 없습니다. 그런데 삽목으로 번식한 요넘은 무늬가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꽃이 폈습니다. 그다지 매력있는 수종은 아니군요. 무늬 때문에 대접을 받습니다.

제가 무늬종에 필이 꽂혀 있는것은 아시지요~~~? 모든 식물을 혹시 무늬가 없나 유심히 살피는 직업병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풀을 뽑는데 손을 멈추게 하는 1년초가 있네요...쩝 1년초도 무늬는 좋은데 문제가 다음이 없다는게 문제라서 보이는 대로 사진에만 담습니다. 아까워라~~~! 무..

오래전(2006이나 2007년) 경남 통영사는 친구가 동백 종자 를 보내주어 파종해서 얻은 무늬동백입니다. 그동안 무늬가 좋은 가지를 삽목을 시도했는데 달랑 두개 성공했습니다. 그것을 안면도로 시집보냈더니 두개중 하나 생존했다 합니다. 따라서 모주 하나와 번식주 하나 두개 존재합니..

병아리난은 일명 바위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계곡을 따라 큰 바위가 있고 적당히 물기도 있어서 부처손이나 돌단풍이 붙어 자라는 바위를 유심히 살피다보면 만날수 있습니다. 식물의 개체가 아주 작아 풀과 섞이면 잘 안보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병아리난을 본곳은 설악산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