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분홀꽃이 있다는 정보가 있어서 백화라고 표시를 했습니다. 분홍은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홍천군이 고향인게 많습니다. 어느해 모곡으로 산삼을 캔다고 갔다가 산삼은 구경도 못하고 산작약만 몇촉 캐왔거든요. 흰꽃잎이 정결해보입니다. 결실은 잘 안돼 채종은 못하고 있습..

이넘은 재미있는넘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종로5가 야생화 노점에서 공짜로 얻어왔습니다. 너무 커서 팔수가 없다고... 노지에 심어놓고 자라게 했는데 원래 등나무 대목에 백등을 접목한것 같습니다. 어느날 문득 보라색 등나무꽃이 함께 피더니 지금은 격년으로 꽃색이 바뀝니다. 올해..

복륜무늬를 가진 층층나무입니다. 외국에서는 웨딩케잌트리라고 한다는데 웨딩케잌도 보통 삼단케잌이 층층으로 있으니 이름은 달라도 형상은 비슷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저는 층층나무꽃을 5미터 미인이라고 부릅니다. 멀리서 꽃이핀 층층나무를..

요넘은 가지고 있는지 15년쯤 됐습니다. 종로5가 야생화 노점을 지나는데 녹화라고 해서 거금주고 가지고 왔습니다. 그때는 제가 거의 매일 종로5가를 다닐때라 꽃을 파시는분은 저를 알아볼때였습니다. 그래도 가끔 속아서 엉뚱한것을 사곤했는데 요넘은 실망을 안기지않은 기특한넘이..

앵초는 아직인데 흰앵초가 먼저 폈습니다. 물론 무가온 온실에서...

리기다 소나무가 일본에서 개발된건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100년이 좀 지난것 같은데 1970년대에 전국적으로 조림을 해서 우리나라의 많은 산에 자라고 있습니다. 과거엔 광산에서 무너지지말라고 세우는 갱목으로 사용해서 쓸데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을 철골로 바꾼 바..

왜 여의나루 미선나무라고 했는지는 전에 소개했습니다. 분홍미선나무인것 같은데 흰꽃이 피는 정도의 ㅊ이가 있다고... 씨를 심어 꽃을 본겁니다. 오래 걸립니다. 일반미선나무보다 꽃이 조금 큰것은 분홍미선나무와 같은데 꽃은 흰색에 가깝습니다. 왼쪽에 있는것이 일반 미선나무꽃..

작년까지는 가온 온실에 있었는데 올해는 무가온 온실로 옮겨 놓았더니 개화가 늦었습니다. 꽃이 피는 스타일이 약간 맘에 안드는 넘입니다. 시원하게 피지않고 약간 망설이는 느낌이드는 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활짝 필까 기대했는데 그대로 시들고 마는군요.

진달래를 씨앗을 파종해서 어린것을 2005~6년쯤 마누라가 분경을 해보겠다고 하여 한나무 제공했는데 세월이 지나 개화를 하고 보니 변종입니다. 흰진달래는 아닙니다. 약간의 붉은기운이 들었습니다. 백화로 보이지만 아주 연한 분홍입니다. 이렇게 의도하지않게 씨로 얻는것을 우연실..

아주 귀한 얼레지입니다. 지난해는 꽃을 못보고 올해 꽃을 보려고 기대했는데 어제 보니... 땅에 고라니 발자욱이 있고 꽃대가 올라오던 요넘은 잎이 다 뜯겼습니다. 바로 캐서 화분으로 옮겼습니다. 요넘은 얼레지 수만개중 하나가 나올지 말지하는 변이종인데...쩝 내년에나 꽃을 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