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다 소나무가 일본에서 개발된건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100년이 좀 지난것 같은데
1970년대에 전국적으로 조림을 해서
우리나라의 많은 산에 자라고 있습니다.
과거엔 광산에서 무너지지말라고 세우는 갱목으로 사용해서
쓸데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을 철골로 바꾼 바람에
정말 쓸데없는 나무가 됐습니다.
과거에 우리나라 산이 헐벗었을때 산림녹화를 위해 도입해서
녹화하는데는 일조했습니다.
송충이가 성하던 시절에 송충이가 먹지않는 소나무가 리기다였습니다.
며칠전에 할미꽃 탐사를 하다가
실생묘가 많은곳에서 유난히 노란잎이 보여
숟가락질 했습니다.
황금송일까 ?
리기다 황금송~~~!
황금송이 해송에서도 나오고
적송에서도 나왔는데
리기다에서도 나오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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