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올해는 없습니다. 지난해에는 가온온실에 넣어두어 2월2일에 폈었는데 지금은 무가온 온실에 두고 있어서 피려면 멀었습니다. 작년꽃 감상하시지요~~~!

호주특산식물입니다. 시중에 보라싸리라고 유통되는 보라색꽃이 기본종이고 흰꽃과 분홍꽃이 아종으로 있습니다. 넝쿨성 콩과식물로 보이는데 아직 결실은 못보아 확싱할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월부터 2월사이에 꽃이 피기 때문에 결실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에 종5 02 흰동백을 소개한적 있지요 ? 오래전에 종로5가에서 구입한 흰동백중 하나인데 두그루를 구입했는데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종5 01 , 종5 02로 넘버를 붙여 구분한다고... 어제 흰동백이 다시 꽃을 피웠는데 옆을 지나려니 향이 있습니다. 잘못 맡았나? 다시 냄새를 맡아보니 진..

종로5가에서 구입한 흰동백 2번이라고 번호를 종5 02번이라 붙였습니다. 꽃잎은 다섯장입니다. 꽃잎을 한장씩 분해해서 늘어놓고 찰칵~~~! 꽃술을 안쪽으로 뒤집어놓고 보니 길이가 다릅니다. 암술을 만날확율을 높이기위해 진화한 흔적으로 보입니다.

완도군 보길도산 흰동백꽃은 꽃잎이 여섯장입니다. 꽃잎이 여섯장입니다. 꽃술은 정상적으로 노란 꽃가루를 붙이고 있습니다. 꽃술을 비교하기위해 사진을 담다보니 여러가지 꽃을 모두 해부하게 됐습니다. 지기전의 꽃을 비교군으로...

성탄이 밝았습니다.(아니~~~! 아직 밝은것은 아니고 됐습니다.) 온누리에 복음이 가득하시기를... ㅎㅎㅎ 성탄절에 불교에 관한 풀입니다. 사진의 풀은 길상초라고 합니다. 옛날에 길상이라는 사람이 불전에 바쳤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랍니다. 임현수어(이면수)와 같은 맥락입니다. 무늬가..

흰동백 종5 01 번이 두번째 꽃을 피웠습니다. 역시 종로 5가에서 사온 흰동백 01번입니다.

10년쯤 전에 종로5가 야생화 노점에서 흰동백을 두그루 구입했습니다. 욕심을 내서 빨리 키워 보겠다고 무가온 온실 바닥에 심었습니다. 그리고 4년동안 매년 동해를 입어 하마트면 보낼뻔했습니다. 빨리 크기는 고사하고 바짝 쪼그라들어 다시 파서 화분에 담아 온실에서 키우고 있습니..

황금동백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어엽(물고기 지느러미 모양잎)동백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신엽(새로 자란잎)이 1년동안 이렇게 노랑색인것은 순천 황금동백과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 잎가운데 한장이 어엽과 비슷합니다. 또 안그런 잎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너는 누구냐 ~~~? ..

4년쯤 전에 서울 강남역 부근의 어느 건물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무늬가 아름다운 서향을 보고 통사정을 해서 가지 하나 얻어왔습니다. 삽목을 해서 발근은 했는데 두해가 지나도록 참 안자라더군요. 삽목후 3년째부터 자라기 시잣해서 4년차인 올해는 이만큼 자랐습니다. 꽃을 언감생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