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분재가 돈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큰돈 들이지않고 많은 시간만 할애하면 될수도 있습니다.
사진에 붙인것은 석부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닌것도 아닌 어중간한 분목인데
화분으로 쓰인 단지뚜껑만 2만원주고 구입했고
나머지는 제 노력만 보탠것입니다.
마사토층 사이에서 캐낸 돌을 소재로 사용하여 소나무를 붙였습니다.
원래는 왼쪽아래 평평한곳에 느티나무 한그루를 석부했었는데
느티나무는 고사했고 옆에서 소나무가 하나 나기에
그냥 키웠습니다.
오늘 수형을 조정한겁니다 철사도 감았고...
그냥 방치됐을때의 모습입니다.
가위질을 하고 철사도 감으려구요.
좀 가까히 찍었구요.
철사를 감는것이 분재에서는 필요악입니다.
안하고도 수형을 완성하면 좋겠지만
원하는 모양(자라면서 가장 이상적인 수형)을 얻기위해서는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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