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도 이쁜넘과 미운넘이 있습니다.
시로미 화분에 잡초로 자란 뫼제비꽃 잡종입니다.
원래는 뽑혀 나갔어야 하는데
꽃을 달고 있어서 모면했지요.
이쁘긴 하지요?
뫼제비꽃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우리집에서 다른넘과 눈이 맞아 꽃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은방울꽃 꽃대에 붙은 진딧물인데요.
사진을 찍을때는 카메라 뷰파인더에 작게 보여서 잘 몰라봤습니다.
컴퓨터에 넣고 보니 진딧물이 크게 보이는군요...쩝
요넘은 미운 불청객입니다.
잡아서 저세상으로 보내야 하는데 꽃이 망가질까봐 손도 못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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