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카페 아하~~~!

딱 걸린 좀 꽝꽝나무

-우리산천- 2014. 5. 15. 00:57

 

그제 오후에 마누라가 밭으로 들어왔습니다.

직장은 오후 1시부터 근무인데

다른일 때문에 오전에 설악에 오게 된것이지요.

 

이쁜거 없냐고 하기에 안만들어놨다고 했더니

온실안을 돌아다니다 요게 맘에 든다고 가지고 나간답니다.

달랑 두주뿐인 좀꽝꽝나무인데...쩝

 

어짜겄어유 ~~~?

이미 들고 나온것을...

 

 

요래 테이블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좀꽝꽝나무는 꽝꽝나무보다 잎이 작고

가시가 퇴화한 형태의 가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도자기 분에 2011년에 담아놓은겁니다.

 

 

2010년 제주도 노꼬메오름에서 가지하나를 잘라왔고

삽목으로 두개 만들었습니다.

 

 

도자기분은 처음부터 분재용으로 한쪽을 따놓은겁니다.

뚜껑에 심은것도 나중에 심어놓고 보니 허전해서

그대로 삽목했습니다.

 

 

많이 굵어지면 뚜껑을 못 열어 빼낼수도 없게 되는 구조 네요.

 

 

 

커피 한잔 받아 들고 자리에 앉아 기념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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