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넘은 참 재미있는 사연을 가졌습니다.
1997년 강서구 방화동에 살다가
경기도 하남시로 이사를 왔는데 온김에 주변을 탐사 하다가 남의 묘옆에서
씨에서 발아한지 2년쯤 된것을 만났습니다.
노란꽃이 피는 황철쭉인줄알고 좋아 했는데
수년이 지난뒤 꽃이 피고보니 주황이라
밭 한쪽에 심어두었지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신후 묘자리를 찾는데
지관이 지금 자리가 제일 좋은자리라고 해서 묘지로 조성하고보니
지금 자리가 됐습니다.
묘지를 폼나게 하는 귀한 나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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