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넘은 사기꾼입니다.
꽃이 사기꾼이 아니고 이름표를 붙인사람들이 사기쳤습니다.
2005년에 도봉구청에 일이 있어 갔는데
새로지은 구청 화단(마당)에 노랑무늬붓꽃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붓꽃이 많이 심어져있고
작은것 하나가 옆 잔디밭에 자라고 있는게 보여서
군락의것은 숟가락질을 못하고
잔디사이에 하나 있는것을 가지고 왔는데
자라면서 잎을 보니 도저히 노랑무늬붓꽃이 아닌겁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흰붓꽃입니다.
참 많이 퍼져나갔습니다.
씨로 나눔도 하고 포기나누기를 해서 나눠드리기도 하고...
앞으로도 가능한한 퍼뜨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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