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는 접목이 어렵습니다
물론 삽목은 안되구요.
분재에서 유아삽을 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번식법은 아니고
분재에서 발방근이라고 뿌리노출을 하기 위해 막 발아한 유엽을 삽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해송은 잘되는데 적송은 만만치않습니다.
접목법중 호접이라고 있는데
이는 위험부담이 있는 고급소재를 번식하는 방법으로 호접을 씁니다.
소나무에는 주로 나무를 개조하기 위해 사용하지요
쓸데없이 길어진 가지를 줄여 본 줄기에 새로 가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경우 자기 가지를 휘어서 접목하는 자가 호접을 한겁니다.
같은나무에 두군데 시술했습니다.
밑으로 두군데 휘어 붙인것이 보이지요?
무당 당집 같은 이넘이 지난 봄에 같은 방법으로 호접한겁니다
가지를 휘어서 붙이고 테이프를 감아놓은것이 보이지요 ?
접목부위에 테이프를 풀고 어미쪽을 자른모습입니다.
이렇게 붙은후 세월이 흐르면 상처가 없어지고 가지가 됩니다.
이 방법은 원하는 위치에 가지를 만드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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