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 또 팔불출병이 도지나봅니다.(마누라 자랑)
어제 지난번에 화분가게에 갔다가 하나 들고온 구두모양 화분에
무늬산호수를 심었습니다.
원래는 다른 무늬종을 쓰겠다고 하는것을 그건 고거 달랑 하나라고 했더니...쩝
고르고 골라서 포트에 담긴것 두개를 묻었습니다.
나중에 자리를 잡으면 근무처에 갖다놓을 욕심인가 봅니다.
신발 모양이 재미있게 생겼지요?
제 발 싸이즈와는 안 맞는것 같고...
앞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앞이 벌어진 워카 같지요?
무늬산호수는 여기저기서 하나씩 모아 놓은것이 몇개 됩니다.
이렇게 생긴 무늬를 복륜 무늬라고 하는데
원래는 난의 엽예품에서 빌려온 용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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