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놀이터로 가는데
어느 밭에서 황기를 적심한것을 버린게 있습니다.
마침 제게 황기는 없기에
삽목을 하려고 몇개 주워갔습니다.
삽수를 조제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언급하지않은 T 커팅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삽목과정도 중계합니다.
삽수를 조제했습니다.
이렇게 조제된 삽수를 천삽이라고 합니다.
잘라진 삽수의 전부를 하나로 조제하는겁니다.
마디마디 자르는것을 경삽이라고 하는데 이넘은 그중에도 티 커팅 즉 티자로 자른겁니다.
곁가지가 자란 마디이기 때문에 곁가지는 아직 굳지않았기 때문에 굳은 줄기 한마디를 붙여 자른겁니다.
굵은 줄기 한마디가 맞지요?
잘려진 모습이 영어 티자와 같다고 티 커팅이라고 합니다.
잎자루 바로 밑에서 자른거 보이시죠?
윗부분은 이렇게 잎의 수를 줄였습니다.
삽목을 했습니다.
소재는 원예범용 상토에 펄라이트를 20%정도 혼합한것을 사용하고
위에 마사토로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한후 관수를 한다음 반그늘이나 그늘에 두고
잎이 자라기 시작하면 양지에 내놓을겁니다.
중간에라도 시들지않고 일주일정도 버티면 성공하는것으로 보아도 됩니다.
실패는 바로 잎이 시들고 줄기가 무르기 시작합니다.
다년초는 대부분 이렇게 하면 됩니다.
'식물에 대한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선나무의 채종~~~! (0) | 2012.09.24 |
|---|---|
| 우묵사스레피나무 무늬종의 경단삽목 시연 (0) | 2012.08.25 |
| 아주 오래된 연실 파종~~~! (0) | 2012.03.30 |
| 히어리 채종~~~! (0) | 2011.09.12 |
| 고산식물의 여름나기... (0) | 201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