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많은 미선나무중 꽃잎이 조금 꼬불꼬불한 종이 있어서
특별히 채종합니다.
오래전에 보은 구병산 등반을 하기 위해 상주에서 하룻밤을 잔적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것입니다.
꽃잎이 조금 꼬불꼬불하고 처음 필때는 연한 분홍이었다가 흰색이 되는 넘입니다.
선녀의 부채를 닮은 열매가 매달린다고 미선나무입니다.
이렇게 제대로 모양이 잡힌넘이 영근 종자입니다.
아직 씨앗을 골라내지 않은 열매인셈입니다.
가운데를 이렇게 갈라보면 반으로 쪼개집니다.
씨앗을 빼내보니 두개 들었지요?
하나만 든것도 있고 쭉정이도 있습니다.
제대로 영근것인지 하나 까보았습니다.
배접이 하얗게 보이지요 ?
씨앗만 골라 놓았습니다.
이중에는 제대로 영글지않아 발아가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까보기 전에는 구분할수 없어 그냥 파종할 생각입니다.
전부가 요만큼 열매를 땄습니다.
골라 놓고 보니 몽땅 요만큼입니다.
이것을 가을에 파종하거나
노천매장을 해 놓았다가 봄에 파종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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