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는 속명으로 홀아비 거시기대(?)라는 얄궂은 이름도 있습니다.
처음에 산에서 만나 양지에 심었더니 영 비실비실해서
나무그늘 밑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이젠 상당히 불었구요.
남쪽에 아종으로 옥녀꽃대도 있는데
요넘은 아직 제손까지 오지 못했습니다.
누가 준다고 했는데 아직이군요...쩝
한포기입니다.
처음에 아주 작은것을 산에서 옮겨왔는데 제법 커졌습니다.
꽃이 재미있게 생겼는데
개화기간이 짧습니다.
이쁘지요~~~?
아닌가 ??
나만 이쁜가봅니다.
요만할때가 가장 이쁩니다.
시간이 지나면 흰색이 탁해지고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