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강원도 인제에서
3구로 캐온 산삼입니다.
셋이 가서 총 45개를 캐서
제가 25개를 나눠다가 그때 집에 꼬맹이들이 넷이 있기에
5행을 하나씩 먹이고
나머지는 모두 심었습니다.
그런데 요넘 (당시 3구)하나만 살았습니다.
이듬해 봄에 큰 5행으로 후퇴해서 나오더니
다시 3구로
두해뒤엔 4구가 되고 3년전부터는 종자도 달립니다.
종자가 나오는대로 파종해서
첫해는 세개 발아해서 두개 건졌고
올해는 31개 심어서 23개 발아했습니다.
이렇게 매년 파종해서 3구가 되면 먹으려구요.
한때는 산삼이었다가
지금은 장뇌로 하락한 4구입니다.
4구 맞지요~~~?
처서 뒤에 산에서 만났으면 200만원이상 가격이 나갑니다.
산삼은 사실은 가격이 없습니다.
급한 환자가 있으면 수백만원도 하고
그냥 심심풀이로 먹을것 같으면 값이 싸질수도 있는것이라서...
올해는 종자가 몇과나 영글것인지~~~?
다다익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