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직장에 전시공간을 테이블하나 만들어
꽃이 피는것을 화분만 바꿔서 교체 전시중입니다.
첫번째맡아보는 점장이라 그런지 열심히 꽃을 바꿔놓고 있고
저는 주문하는대로 화분을 바꿔주는 중입니다.
병아리난입니다.
꽃이 피기전까지는 다른 화분에 더부살이를 하던것인데
분갈이를 하면서 분가시켰습니다.
덕분에 잎끝이 말라서 이쁜 화분에 심지않았는데
꽃이 이쁘다고 기어코 가지고 갔습니다.
길상초 무늬종입니다.
길상이라는 사람이 부처님께 올리던 꽃이라 길상초라 부른다고 합니다.
임현수어와 같은 원리지요~~~?
바위채송화입니다.
요넘은 참 재미있는것이 한개체가 있으면 그 주위 화분으로 씨가 튀어
엄청 번식하고 줄기를 뽑거나 잘라 버려도 다 살아 개체수를 늘립니다.
꽃 전시용 테이블입니다.
원래는 계산대앞에 의자로 왔는데
전시대가 됐습니다.
키작은 하늘백합
두번째 전시중입니다.
양지에 있던것을 한번 내놓아 졌는데
그늘에서 늦게 피는것을 두번째 ...
개화기간이 너무 짧은것이 흠입니다.
주먹돌 보도블럭 화분입니다.
꽃이름을 안불러주는것은 원래 있던것이 바위솔 종류를 심은 화분이었을겁니다.
그런데 원래 주인은 죽고
다른것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른쪽에 병아리난 왼쪽엔 바위채송화인데
둘다 자연실생입니다.
어느날 보니 꽃대가 올라오는...
덕분에 이끼투성이 돌이 목욕을 했고
한발 더 나아가 전시까지 되는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블럭용 주먹돌에 구멍을 내고 위를 파내서 작은 화분으로 만들었습니다.
해보니 나무를 파내는것보다 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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