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의 나무(분재)

깨진 커피잔을 이용해서 소품분재를...

-우리산천- 2006. 7. 27. 19:11

[NIKON] E4500 10/189ms F26/10 ISO100


간밤에 이집 할머니께서 커피잔의 손잡이를 깨셨습니다.

 

[NIKON] E4500 10/228ms F26/10 ISO100


밑에 배수공을 내고 화분으로 쓰려 합니다.

 

[NIKON] E4500 10/68ms F35/10 ISO100


봄에 씨앗을 구해 파종해서 키우고 있는 죽절초입니다.

아마도 제주도를 비롯해 남부 도서 섬 지방에 자생하는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NIKON] E4500 10/86ms F29/10 ISO100


완성해놓고 보니 이런모양입니다.

 

이렇게 하면 약간의 노력만으로 보기에 괜찮은 화분을 하나 얻을수 있는데

들어간 돈은 컵에 구멍을 내기 위해 약간의 전기와

흙 한주먹  백원남짓의 경비가 들어 갔습니다.

 

흙은 마사토는 너무 건조해서 그린토라고 합성해서 판매되는 흙을 사용하고

물에 뜨는것을 막기 위에 맨 위에만 가는마사로 덮고

이끼를 조금 입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