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팔중산춘동백 또는 오색팔엽동백이라 부르는 울산동백이 있습니다.
울산이 고향이었으나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300여년만에 어느 스님이 일본에서 다시 가지고 와서
울산시청 마당에 심은 종입니다.
팔엽또는 팔중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꽃잎이 여덞장 즉 겹꽃입니다.
오색이라고는 하지만 꽃이 여러가지 색으로 핀다는거지 딱히 오색이 맞는것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요넘이 가지 하나에 무늬가 살포시 들어서 혹시 발전하려나 하고
접목을 했는데 무늬는 발전하지않는군요...쩝
이렇게 잎에 무늬로 발전할 소지가 있어 보이는 흔적을 발견하고
잘라서 접목을 해보니 두개 시술했습니다만
활착은 하나만 됐습니다.
그런데 무늬가 발전은 안하고 정상잎이 나왔습니다.
혹시나하고 들여다 보았지만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혹시나 무늬로 발전할것 같아 삽목을 하거나 접목을 했는데
무늬가 안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많이 속은것이 개나리와 차나무였습니다.
접목을 한 흔적입니다.
아직 탯줄도 안푼것이지요
봄에 비닐끈은 풀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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