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1850년청나라 때 중국 소주의 주문은(周文殷)이 발견하여
일명 '주문은'이라 전해 오는 소심 중 최고의 명성을 지닌 명화이다.
처음에는 문단소(文團素)라고 하였으나 나중에 이와 유사한 품종이 나와 같이 문단소라 부르다가
그 것과 비교한 결과 더 우수하였으므로 '노(老)'자를 붙여 노문단소라 하였다.
1929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꽃은 주. 부판이 엷은 취록색이며 폭이 넓고 꽃잎끝은 칼로 자른것같은 특징이 있다.
또 비견에 가까운 평견피기이다
봉심은 흰색바탕에 초록색 선이 들어가 힘차게 보인다.
설판은 폭이 넓은 순백색의 대권설로 꽃이 질때까지
백색을 유지 잎은 짙은 초록색으로 거치가 강하며 후육의 넓은 중수엽이다
성질이 강하지만 잎이 타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습도가 많으면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긴다.
번식.착화성이 좋다고 하는데 보존은 어려운지 일반화 되지 못하고 있다.
꽃은 직경 약 6cm정도의 대화로 주부판 모두 담록색인 완전한 일문자 피기 이다.
설은 대권설로 순백색의 백태소이며 신비할 정도로 기품이 넘치는 꽃이다.
꽃대는 20cm 이상 자라 잎 위로 우뚝 솟아 오른다.
잎은 길이 40cm 전후이며 광택이 좋고 두터우면서도 유연한 곡선미를 지니 고 있다.
새싹이 녹색으로 나서 기부에서는 가늘고 점차 둥글게 늘어진다.
잎의 끝부분은 칼로 자른 듯이 힘차게 뻗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환수엽(環 垂葉)에 속한다.
환수엽(環 垂葉)이란 원을 그린듯이 많이 처짐 성질이 강하여 번식이 잘 되나 병충해에는 아주 약하다.
그러나 긴 꽃대에서 피어 오르는 하얀 순백색의 자태는 신기하리만치 우아 하여 현재 소심류 중 가장 인기있는 품종이다.
문단소 보다 꽃대가 길고 꽃이 더 우아하며 잎도 모양이 뛰어나다
난화에서 소심이란
설판이라고 하는 혀모양의 꽃잎에 보통은 붉은 색인데
이 붉은 부분이 없이 꽃잎과 같은 꽃을 소심이라고 한다.
출현한지는 오래지만 생각보다 증식은 잘 안되는지
보편화 되지는 못하는 종이다.
당연히 몸값도 착하지 않고...
꽃잎 가운데 흰색으로 혀를 닮은 꽃잎을 설판(꽃의 혀)이라고 하고
소심은 이색이 없습니다.
제법 초세가 강해져서 꽃이 진후 분주하려고 합니다.
주인은 이미 정해졌고...
소심과 보통 난화를 비교하기 위해 같은 중국 춘란을 밑에 비교군으로...
올해 꽃대를 세촉 올렸구요.
식재는 녹소토에 화산석을 혼합해서 사용했구요.
시비는 지효성 알갱이 비료(성희은 아빠표)를 몇개 올려 놓고 있습니다.
비교군으로 올려놓은 중국 춘란입니다 .
설판에 붉은 무늬가 있지요?
우리 보춘화도 꽃은 비슷합니다.
이넘도 보통 난화는 아닙니다 .
설판이 뒤집어지지않는 기화인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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