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일본이 고향이랍니다 엊그제까지도 정체를 몰랐지요 우연히 조금만 식물체를 얻어 심기는 했는데 이름도 소속도 몰랐습니다

아주가도 맥문동도 모두 무늬가 있습니다 맥문동은 여러번 무늬종을 찾아 왔으나 매번 중간에 무늬가 없어지더군요 이번에는 무사하기를...

처음 핀것은 아닙니다 몇송이 폈는데 지금처럼 온전 모습이 아녔지요 이제야 제대로 된 꽃이 피었습니다 다른곳에선 씨앗이 영글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우리집은 지금 폈으니 종자를 얻기는 힘들것 같네요 다년초면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삽목도 가능할것 같고...

송희국화 지금 중3인 조카딸 초등학교 졸업식때 꽃다발에서 삽수를 조제 삽목으로 키운넘이라 이름이 조카딸이름을 붙여서 매년 꽃을 보고 있습니다 원래는 스프레이종 퓨마로 알고 있는데 우리집에서는 송희국화 입니다 천규국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중2 조카 초등학교 졸업 꽃다발에서 같은 방법..

ㅎㅎㅎ 새로운 세계를 만났습니다 어느분이 다육이 삽수를 몽땅 보내 주셔서 아들에게 삽목을 부탁했더니 제 생각과는 다른 방법으로 삽목을 해 놓았는데 발근을 하는가 봅니다. 전체 사진입니다 마사토 위에 그냥 올려 놓고 스프레이로 물을 주랍니다. 자라고 있는것 보이시지요~~~? 전혀 아는것이 ..

쉿 ~~~! 비밀입니다 . 고구마가 요렇게 무늬가 들어가면~~~! 에구 이 겨울에 요넘을 어떻게~~~??

새깃유홍초는 올해 처음 꽃을 대합니다 제집에는 그 흔한 나팔꽃 한종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요 상대적으로 1년초는 관심을 갖지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자라는 1년초가 아니면 구할생각을 안했습니다 처음오로 구해 심은 유홍초... 이쁩니다.

대구에서 보내주신겁니다. 꽃이 너무 이뻐서 관상용으로도 훌륭하군요 동남아에 서 채소로 먹는모양인데 베트남에서 출발하여 대구를 거쳐 제게로 왔습니다.

화초도 아니고 매년 꼭 핀다는 보장도 없는 고구마꽃은 올해 총 세송이 보여줍니다 앞으로 더 필지 알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이쁘군요 남부지방에서는 자주 볼수 있는것 같은데 중부이북 그것도 가장 추운동네인 이곳(청평)에서는 다음을 기약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달랑 두송이가 폈는데 중부이북에서 고구마꽃은 처음 봅니다 아니 실물은 처음이지요 전 남부지방엔 살아보질 못했으니... 암튼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고구마꽃을 밭에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