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1996년쯤에 방호하동에 살다가 하남시로 이사온후 집 근처에 나갔다가 씨에서 자란것을 주워다 지금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노란꽃이 피는 황철쭉이기를 바랬으나... 주황꽃이...

겹꽃은 이것이 유일합니다. 색상이 맘에 들어 삽목을 계속했는데 아직 꽃이 안피니 어느것이 이넘인지 몰러유~~~!

올해는 꽃이 참 많습니다.

우리 수수꽃다리가 외국으로 나가서 라일락이 되어 돌아왔다지요?

요넘을 밤나무 밑에 심었더니 통 꽃을 보여주지 못하더니 작년에 밤나무가 지상부는 얼어 죽고 다시 자라고 있습니다. 덕분에 사정이 역전됐지요. 지금은 이넘이 키가 더 큽니다. 그래서 그런지 꽃도 많이 피네요. 요즘 속까지 분홍인 자목련이 보이던데 요넘은 표리부동... 꽤 오래전에 ..

왜철쭉인줄만 알지 구체적으로 무슨종인지는 모릅니다. 너무도 종류가 많아 조금 알아보다가 머리에 쥐나서 그만두었습니다. 몽땅 통 털어 왜철쭉... 분경에 심어진것인데 요넘만 꽃을... 오래전에 산것인데 요넘은 그것에서 삽수를 따 삽목한겁니다. 변기 뚜껑을 분으로 사용해서 분경..

북아메리카가 고향입니다. 아마도 미국이나 멕시코에 자생지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요넘은 줄기 삽목은 어렵고 분주를 하거나 뿌리 삽목을 하라고 합니다. 실제로 줄기 삽목을 여러번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해 달랑 한주뿐입니다.

시중에 에니시다는 노란꽃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주황이나 자화는 조금 만나기 어려운종인데 아주 오래전에 칼라님께서 선물하신겁니다. 두 종류를 주셨는데 하나는 중간에 가셨습니다. 골담초와 비슷하게 생겼지요 ?

요즘 시중에서 방울철쭉이라고 유통되고 있습니다. 모 종묘회사에서 방울철쭉 신품종이라고 몇년전부터 팔고 있는데 그 회사에서도 처음에는 단풍철쭉이라고 했습니다. 중간에 방울철쭉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신품종이라고 하더군요. 신품종이 아닌것이 단풍철쭉이 여의도공원 조성당..

무늬목서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꽃이 핀것을 보니 호랑가시나무입니다. 원칙적으로 목서라면 11월에서 12월사이에 꽃이 펴야하고 잎이 마주나야 하는데 번갈아 났습니다. 이넘은 온실에서 지금 폈으니 4월쯤 핀셈입니다. 따라서 호랑가시나무인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