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중국이 고향인 동백나무의 일종입니다. 새로 나오는 줄기에 붙은 잎이 색상이 특이합니다.

5월인가 유월에 글라라님댁에서 모임을 할때 삽수로 가지고 온것입니다. 삽수를 총 세개 만들었는데 하나는 실패하고 둘 성공했습니다. 경단삽목을 했습니다. 원래 고무나무류는 물꽂이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경단삽을 해보니 물꽂이가 아니어도 되더군요. 뿌리가 튼실하게 났습니다. ..

씨를 심어 몇년째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청주에 사는 지인이 종자를 보내줘서 파종했는데 달랑 하나 발아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으름보다 조금 큰것 같고 과피가 보라색을 띄는데 무가온 온실에 있다보니 색상은 진하지 못합니다. 작년에 하나 먹어보니 맛은 있더군요. 껍데기..

꽃이 작아 별로 매력이 없습니다. 조금 컸으면 좋았을것을...쩝 꽃은 심심하면 핍니다.

꽃은 두번째 폈는데 카메라의 렌즈가 하나 고장나서 전에 쓰다 둔것으로 바꿨더니 근접촬영이 전만 못합니다. 접사렌즈를 구해야 하는데 요즘 주머니 사장이 여의치 못해서...쩝 (누구 남는것 없을까나 ? 캐논마운트에 맞는것으로...) 말리자스민 또는 아라비아 자스민이라고 부르기도 하..

아주 오래전에 성희은아빠를 만났을때 메타세콰이어의 삽목이 가능한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듣고 마침 조카딸의 고등학교 기숙사엘 가니 옆에 메타세콰이어가 보입니다. 기념으로 삽수를 잘라다 삽목을 했습니다. 조카딸이 고등학교 1학년때였는데 지금 대학 2학년이니 5년차 맞지요? 어..

필리핀 사람들은 국화에 대한 애정이 그다지 높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미국사람이 갑자기 국화로 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과거 미국식민지로 있을때 미국인 총독이 국화로 지정했답니다. 삼파귀타 혹은 삼파구이타로 불리기도 하는데 말리자스민의 일종입니다. 국내에는 아라비아자..

오래전에 칼라님댁에서 열매를 몇개 따다 파종해서 얻은넘입니다. 네주 키우고 있는데 꽃은 요넘만 피웁니다.(나머지는 어느 구텡이에 있는지 안보임) 파종하면 발아도 잘되고 3년안에 꽃도 볼수 있습니다.

삼파구이타 삼파귀타 말리자스민 아라비아 자스민등등 불리는 이름은 많습니다. 홑꽃이 필리핀국화이기도 하고... 처음에 필때는 흰색이었다가 나중에 약간 붉은색을 띕니다. 향은 홑꽃만 못하고 질때는 보기싫어 그다지 ... 오래전에 말레이시아에서 삽수로 왔습니다.

어제 길을 걷다가 아카시나무에 무늬가 든넘을 발견하고 고민했습니다. 확 잘라다 삽목을 해 ? 아니 아카시아인데~~~? 그래도 무늬종인데~~~?? 결론은 아카시나무라 삽목은 포기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