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자목련이 이넘처럼 속은 흰색이 있고 속까지 자색인게 있습니다. 속까지 자색인것이 좋아 보이는데...

함소화가 꽃을 살펴보니 조금 차이가 납니다. 하나는 붉은 테가 있으면서 꽃술주위에도 붉은 기운이 있고 하나는 단색입니다. 그래서 단색인것은 소심이라고 이름을 붙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약간 붉은 무늬가 있지요 ? 보통은 이런꽃을 피웁니다. 함소화 소심이라고 이름을 붙인것입니..

일본에서 개량된 식물인데 이름은 목련이지만 조록나무과 즉 풍년화 종류로 보는게 타당해 보입니다. 잎을 보면 풍년화와 닮았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똘똘한 정보는 없군요. 올해 처음으로 한송이 꽃을 피웠습니다.

땅별꽃이란 이름은 제가 지어 붙였습니다. 지에리아 카펫스타는 호주 남동부에 아주 조금 분포하는 희귀식물이랍니다. 땅을 기는 식물이라 현지에서는 우리의 꽃잔디처럼 심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삽목으로 번식해서 십년이상 된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저녘놀님이 주신 양주병에 담은겁니다. 꽃은 많이 달았는데 꽃은 달랑 하나 피고 있습니다. 흰 털이개처럼 생긴 꽃이 핍니다. 비싼 양주병에 구멍을 내고 심었습니다. 왼쪽으로 아직 안핀꽃이 보이지요? 우선 한송이만 폈습니다. 병 주둥이를 감싸게 키우려고 합니다. 습성과 재..

왼쪽의 검은 알갱이가 종자이고 오른쪽 하얀것은 열매입니다. 작은것은 하나씩 들어있고 큰것은 세개까지 있습니다.

애기동백이 이제 마지막 꽃을 피웠습니다. 꽃을 만든것은 모두 피웠고 내년에는 좀더 많은 개체가 꽃을 피워주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에 핀것중 두개체가 이렇게 흰무늬를 하나 달고 나왔습니다. 흰무늬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그다지 튀지는 않는군요. 겹꽃입니다. 색상도 맘에 들고 겹..

피는넘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꽃을 다 보고나면 몇가지인지 알것 같고 시간도 좀 걸릴것 같습니다. 요넘은 색상은 썩 맘에 듭니다. 꽃은 작고 겹꽃... 이파리 밑의 꽃잎에는 흰무늬가 있습니다. 하필이면 잎 밑에 무늬를 달고 나와 잘 안보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꽃을 보는게 재미 있습..

애기동백나무 하나가 별일이 다 있습니다. 분명 애기동백이었는데 가지 하나가 잎모양도 다르고 노랑 무늬가 든것이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는 요넘을 따로 분리 독립시킬 생각입니다. 분명히 애기 동백입니다. 그런데 자라는 가지 하나가 영 다른것 보이시지요 ? 노랑 무늬가 작년 1년 내..

몇년전 삽수로 온것이 발근을 하여 화분에 담았는데... 통 밥값을 안합니다. 꽃을 보여주고 열매도 맺어줘야 밥값일텐데... 식구를 안늘리고 네 식구만 단출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밥값을 안하니 내년봄에는 삽수를 떼어내서 강제로 밥값을 시킬 생각입니다. 요넘이 생각보다 까칠한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