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 보니 문득 요즘 처럼 추울때
다른꽃은 잘 안보이지만 이끼는 다른식물의 잎이 다 떨어지고 나니
잘 보입니다.
푸르름이 그냥 볼만 합니다.
소나무 줄기에 붙어 자라는 이끼
화분에 깔아놓은 이끼가 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무한정 올라가는것은 아니고 물을 줄때 물이 머무는 위치까지 올라갑니다.
바위에 붙어 자라는 이끼가 나무 줄기에 붙어 있습니다.
소나무가 과거에 겉에 상처가 났던것을 스스로 치유한 흉터자국에 붙어 자라는것이
이유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땅을 기거나 바닥에 있는 돌에 붙어 자라는 이끼입니다.
화분위에 깔아 놓으면 잘 자랍니다.
화분위에 이끼를 덮는것은 몇가지 이익이 있어서 합니다.
1. 보기 좋습니다.
2. 흙이 화분 밖으로 유실되는것을 방지합니다.
3.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는데 유리합니다.
4. 보온성도 있습니다.
5. 나이먹은 느낌을 연출할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해로운점도 있습니다.
1. 벌레들이 머무는 공간이 될수 있습니다.
2. 오래 물이 부족하면 물을 빼앗아 갑니다.
3. 거름도 공유합니다.
4. 이끼류중에는 독성을 가진것이 있어서 해로울수도 있습니다.
5. 이끼가 죽은 입자가 흙사이에 섞여 배수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해로운 이끼는 발생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먼지버섯이나 우산이끼의 경우 바로 제거 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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