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부추는 정구지 솔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채소지만 꽃으로 봐도 훌륭한 화초입니다. 우리집은 채소로 먹을만큼은 없고 꽃으로 감상할수 있는 만큼만 있습니다.

삽주 한촉을 한쪽에 심어두고 있는데 아주 오래산넘입니다. 요렇게 꽃은 열심히 피우는데 씨앗은 없습니다. 채종을 해보려고 매년 들여다 보지만 영그는 기미가 없습니다. 벌이 사진을 찍는 동안 다녀갔지만 올해도 씨앗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상사화가 여섯종이라고 하는데 좀 안맞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분홍상사화, 작은잎분홍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섬상사화,위도상사화, 석산 이정도로 분류해야 할것 같습니다. 봉우리때는 붉은 빛을 띄다가 노란꽃을 피우는 붉..

우리꽃인지 아닌지 자신이없는 원추리입니다. 오래전에 향원추리라고 종자를 얻어 파종한것이 두종류인데 그중 하나는 향이 없습니다. 이넘은 향이 있고 꽃이 늦게피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또하나 다른 점은 꽃대가 키가 무척 크다는겁니다. 꽃의 색상은 파스텔톤의 노랑이고 무엇보다 ..

자생종 뻐꾹나리입니다. 자생종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뻐꾹나리는 도입종이 많기 때문입니다. 북아메리카가 고향인 도입종도 우리나라에서 월동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화단에 심는분이 많아서 지나다 보면 화단에서 외래종을 만나는게 자생종을 만나기보다 쉽습니다.

모시대를 여러곳에서 모셔왔습니다. 청평 안전유원지 건너편에서도 한촉 정선 함백산 정상에서도 한촉(함백산 정상에는 모시대와 동자꽃이 참 많았습니다. 투구꽃 비슷한 사촌도 많았는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그냥 투구꽃 사촌) 마지막으로 가평 연인산 정상부근에서도 한촉 ..

제주가 고향인데도 여기(경기도 가평)서 훌륭하게 월동합니다. 노지에 심고 첫해에만 짚을 덮어줬고 그뒤에는 그냥 두었는데 식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넘이 웃기는것은 심어진 자리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다릅니다. 모두 같은 식물인데 너무 포기가 커져서 밭둑에, 소나무 밑에, 양지..

전에는 개상사화라고 했습니다. 노랑상사화도 진한노랑과 연한노랑 두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옆에 심어놓고 보니 비슷비슷해서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이곳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인데 노지에서 월동합니다.

충남 대천에서 꽃을 보고 뿅갔었습니다. 무슨 교회가 있던 자리에 건물은 이사를 가고 화단만 남은자리였는데 돌틈에 꽃이 몇개 펴서 그걸 숟가락질 해볼끼라고 대형마트에 들어가 구두주걱 큰것을 사다가 푹 찔러 넣었는데...쩝 구두주걱이 땅하고 박살이 나서 숟가락질 실패 지금 집에..

뻐꾹나리는 우리것과 아메리카가 고향인것 무늬가 있는것 전에 흰꽃이 피는것도 있었는데 흰꽃은 사라졌고... 요넘은 우리꽃입니다. QjRnr sk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