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느삼~~~!
용에서 이무기로 좌천되었습니다.
처음엔 남한에는 자생지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가
양구에서 자생지가 발견되더니
이번에는 지리산에서도 자생지가 나왔습니다.
덕분에 보호종이었다가 보호종에서 해제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개느삼은 남한에서 결실이 안된다고 알려져서
모두 삽목이나 분주로 번식을 했는데
지난해 제가 가지고 있는것이 결실은 했는데
종자를 파종했더니 발아를 하다 소멸했습니다.
2013년 올해 종자가 몇알갱이 영글어 파종했는데
오늘보니 발아했습니다.
이로서 남한에서 결실이 안된다던 통설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개화->결실->파종-> 발아 전과정이 완성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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