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의 나무(분재)

애기자금우

-우리산천- 2014. 1. 2. 10:32

 

자금우,애기자금우 ,수호초

모두 비슷비슷합니다.

 

애기자금우는 자금우에 비해 전체적으로 식물체가 작습니다.

또 열매를 매다는 모습도 다른것 같네요.

자금우는 백량금처럼 열매를 무데기로 다는데

애기 자금우는 하나씩 보입니다.

이것이 화분에키워 이런지는 모르겠군요.

 

제주도의 어느 계곡에서 자생종을 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것은 자생지에서 구한것은 아니고...

 

열매를 채종해서 파종도 해봤는데

자라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자금우 이렇게 부르니 생소하신가요 ?

시중에서 천냥금이라고 유통되는 식물입니다.

 

 

소나무화분에 심었습니다.

소나무의 속을 일부 파내고 심었는데

나무재질이 부패하면서 나무사이로 뿌리를 뻗을수있어

잘자랍니다.

 

 

열매를 이렇게 하나씩 달고 있습니다.

 

 

이것이 원래 그런지 아니면 화분에서 자라 초세가 약해서 그런지는 알아보지않았습니다.

 

 

공짜로 생긴 난초과식물입니다.

생긴모양으로 보아 제주가 고향인 흑란으로 보이는군요.

 

 

갈라진 나무 틈사이로 이렇게 새순이 자랍니다.

 

 

난과식물이 흑란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옥잠란일수도 있는데 기완이면 다홍치마를 기대합니다.

 

 

 

나무분이 꽤 오래된것 같지요?

8년정도 된것으로 보입니다.

그때 나무로 화분을 여러개 만든후 중단했으니...

 

 

 

나무분의 원형보존이 오래진행될수있으면 좋은데

습기가 많다보니 오래못가고 다 부서지는 단점때문에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