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2월쯤에 파종해서 오늘 척꽃이 폈습니다. 물론 우리꽃은 아니구요 이름이 좀 길어 여섯글자쯤 됩니다. 뭘~~~~까요 ??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무늬매발톱입니다. 나와있는 여러개체중에서 경계가 분명한 넘으로 두포기 구입했습니다. 잎의 형태로 보아 우리 고유종은 아니고 도입종으로 보이는군요.

처음핀 꽃입니다. 같은꽃을 피는넘이 서너개체 되는것 같네요.

정체파악을 모두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두종류째 개화를 했는데 아직도 몇가지 더 있으니...쩝

씨를 심어 처음 꽃을 본 물건인디 아이리스 종자였군요 꽃창포라고 심은것에서 나온넘이 이거면 우리 꽃창포가 아니고 외래종 아이리스인 꽃창포였난 봅니다.

번식이 더딥니다. 갖고 있는지는 오래됐는데 식구를 늘리지 못했네요.

홑꽃이라고 해야 하나 꽃치레만 있고 컵은 없습니다. 컵이 통꽃이 아니고 갈래꽃입니다. 잎에도 무늬가 있고... 꽃의 모양으로 보아 원예종과 혼합된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잎이 연잎을 축소해놓은것 같아서 연잎삼지구엽초라 이름지어진것 같구요

지난해 갑자기 나타난 흰제비꽃 홍화제비꽃과 잎이 같고 남산제비꽃과 꽃이 같은 정체불명의 제비꽃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홍화제비꽃과 같이 있는데 보시다시피 꽃색만 다르고 같습니다. 꽃모양과 잎의 구조가...

달랑 한촉있는 시베리아무릇이 꽃대를 올렸습니다. 얼마나 작은지 이름표 작은것을 배경으로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