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쓰게된 프라이팬에 구멍을 내고 화분으로 쓰기를 십여년 그동안 코팅이 듬성듬성 벗겨저서
오늘 코팅을 모두 벗겨 버리고 흙을 바꿔줬습니다.
소나무를 십수년전에 돌위에 얹젔는데
뿌리중 일부가 상해서 뿌리만 접목을 했습니다.
원래는 세 방향으로 뿌리가 걸쳐저야 돌을 감싸고 있는데
한쪽이 망가져서 자꾸 벗겨지는 바람에 호접으로 한쪽을 붙였습니다.
덕분에 두 방향으로는 뿌리가 있어서
넘어지지는 않네요
나중에 한쪽으로 다시 뿌리를 붙여야 할것 같습니다.
알미늄 프라이팬이 광나지요?
그라인더에 사포를 달아 광을 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이런 화분은 망가지지않고 수백년을 견디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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