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맥주잔에 주목을 심었습니다.
유리컵에 잘 안자라는 나무를 찾다보니 황금주목이 좋을것 같아
심었습니다.
맥주컵을 냉커피용으로 몇년 사용했더니
깨끗한 맛이 줄었습니다.
낡았다는 얘깁니다.
밑에 구멍을 내고 잘 안자라는 나무를 찾다가 주목으로 정했습니다.
2013년에 글라라님댁에서 삽수로 잘라온 황금주목입니다.
신엽일때 노란색입니다.
유리컵을 화분으로 쓰면서 화분벽에 마사를 붙이려다 실패했습니다.
종이를 말아 세우고 종이안으로는 상토를 종이 밖으로는 마사토를 채우려고 했는데
마사의 굵기가 일정치않아 일부 충진이 안됐습니다.
마사토로 무늬를 만든셈이 됐습니다.
기분이 시원해 보이지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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