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3년전인가 춘천에서 저녘먹을일이 있어서 갔다가 닭갈비골목에 있는 식당에서 무늬가 있는 식물이 있어서 주인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다리 잘라다 삽목해서 키우다가 나무 토막에 붙였습니다. 줄기 옆에서 기근이 나와서 나무에 붙어 자랍니다. 덕분에 무슨 기둥 같은데 문제는 나무토막을 너무 짧..

3년전인가 2월에 춘천모임에 처음 참석하던날 식당에서 한쪽 얻어온 무늬종식물 그때는 이넘이 푸미라인것은 몰랐습니다. 삽목이 잘되는 식물이라 삽목해서 잘크고 있습니다. 나무 토막에 붙인것인데 기둥 같지요 ? 슬슬 가위질만하면 원형보존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무늬가 뜨문뜨문 사라지고 있다..

못보던 무늬종입니다. 꽃나팔은 지난가을까지는 이넘들에게서는 무늬가 없었는데 겨울을 나면서 무늬가 생겼습니다. 고정될가요 ??

2월13일의 모습입니다 아직 개화전이지요 ? 오늘 아침 모습입니다. 아마도 내일은 더 활짝 필것으로 기대합니다. 흰꽃이 맘에 드는군요.

벌써 며칠째 요러고 있습니다.

날씨만 따뜻하면 계속 꽃을 피웁니다. 요건 맘에 드는데 몸값이 안착합니다. 아직 식구를 늘리지도 못했고...

아들이 좋아하는 막누시아(자기장)입니다.

2007년 파인애플을 사먹고 크라운 삽목을 했는데 올해 혹시 열매가 달리지않을까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름표를 보니 2007년 이라고 연도표시가 된것으로 보아 3년이 다 돼가나봅니다. 그러면 열매를 달 때가 됐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이 다가 아닌것이 분명합니다. 재미있는 식물군이 하나 있네요. 땅에 뿌리를 박지않고 공기중의 습도만으로 살아가는 에어플란트... 그 중에 틸란시아(틸란드시아) 한가지 보시지요. 틸란시아중 멜라노크라테르라고 하는 어려운 이름을 가진 에어플란트입니다. 얘는 땅에 뿌리..

북아메리카가 고향인줄 알았는데 중국이 고향이랍니다.. 다른것 사다가 덤으로 얻어온건데 꽃이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