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이넘이 보이기 시작한것이 2년 정도 됐습니다. 기대를 하고 구해다 놨는데 꽃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화분에 심어져 있는데 만약에 땅에 심어 다른 풀과 어울리면 눈에 안 띌것 같습니다. 별영아자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첫꽃이 피기 시작할때 모습 어제입니다. 제법 여러송이가 폈..

모 식물원에서 아메시스트시계초라고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불루스카이라고 하더군요. 첫꽃과 두번째꽃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화분에서 키우다 보니 동시에 두개이상 피는것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마디마다 약간의 시간차가 있어서 하나가 진후 다시 핍니다. 땅에서 ..

얘는 겹꽃이 아닌가봅니다. 색상이 맘에 쏙 들어요.

ㅎㅎㅎ 아직은 맛보기로 하나씩만 피나봅니다.

처음보는 칼라의 매발톱입니다. 버려진 화분에서 매발톱이 하나 자라기에 흙을 털다가 그냥 두었는데 전혀 낯이 선 꽃이 피는군요. 어디서 씨를 구했던것인지 자연교잡으로 생긴것인지 소속을 모릅니다. 색상은 특이하네요. 청색계열이 시원해 보이긴 합니다.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찍..

카이저 보다는 꽃이 조금 크고 꽃에 검은 기운이 강해 보입니다. 달랑 한송이 폈구요. 이식한지 오래지않아 개체가 작습니다. 우리 큰꽃으아리도 꽃이 폈던데...

제일 늦게 꽃이 피나봅니다. 급하게 나무 조각으로 타고 올라갈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식하고 자리를 만들고 하느라고 꽃이 조금 상한것 같습니다. 이름표까지 꽂아 놓았구요. 옆에 선녀도 이제 막 폈습니다.

지난해 가을 파종한 종자중에서 발견된 무늬종입니다. 1년초가 아니니 내년에도 기대를 해보는거지요.

ㅎㅎㅎ 무늬종에 미치다 보니 제 놀이터도 덩달이가 됐나 봅니다. 종지나물이 지천인데 노란 구갑무늬종이 보이는군요. 정확하게 구갑무늬는 아니지만 유사 합니다. 처음에는 병든잎인줄 알았는데 한포기 전체가 노란무늬가 든것으로 보아 병반은 아닌듯... 꽃을 보면 종지나물 맞지요 ?..

하얀 꽃술이 방망이처럼 달려 있는 천남성입니다. 오래전에 마누라가 사달라고 졸라서 하나 샀는데 결실도 안되고 그렇다고 자구도 없어 번식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