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야는 이름을 모릅니다. 2년전인가 오상꽃축제때 자원봉사를 갔었는데 시민들께 나눔한것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삽목이 잘돼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식구를 늘릴수 있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겨우 종자만 유지하는넘입니다. 진짜 꽃은 가운데 둥근것이 꽃이고 길쭉한 흰것은 ..

3년전에 충남 천안에서 늘 감사해요님께 얻어온 엔젤이 상당히 큰 대품입니다. 가지고 있는 천사의 나팔을 모두 가지정리를 해서 온실에 넣어야 하는데 요넘은 꽃때문에 아직 가위를 못대고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이면 향이 쥑입니다.

보라색 파프리카라고 해서 씨앗을 구해 심었더니 열린 열매는 초코렡칼라의 고추로 보입니다. 총 다섯포기가 자라고 있는데 파프리카가 나오기는 하려는지...

10년쯤 전에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으로부터 씨앗을 받을때는 원종바나나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시중에 핑크벨벳바나나 또는 분홍바나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에도 유통되는게 있고 가평 이화원에도 심어져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처음 핀꽃에서 하나가 영글어 아들이 먹었고(맛있다..

청평에서 서울쪽으로 가다보면 원대성리를 조금 가기전에 길가에 언뜻 지나치는데 무늬종이 보입니다. 오후에 다시 가서 보니 단풍잎돼지풀이군요. 생태계 교란식물로 북쪽으로 부터 점차 남하하고 있는 퇴치대상 식물이지요. 그래도 무늬는 이쁩니다...쩝 보세요~~~! 무늬가 얼마나 이쁘게 들었습니..

꽃을 보기 위해 심어놓고 있습니다. 이쁘지요? 몇년째 꽃은 보고 있지만 아직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23년쯤 전에 고덕동 중부고속도로가 시작되는 곳에 몇년 살았습니다. 지금 고덕 차량기지 자리였는데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옆을 지나는데 처음보는 제비꽃이 보이는겁니다. 꽃도 엄청크고 처음보는것이라 일단 캐다 심었지요 그넘이 식구가 불어 지금은 처치곤란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

화이어볼 릴리(fireball lily) 라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blood lily 또는 scadoxus multifiorus 라는 이름으로도 나옵니다. 미국에서 주로 판매되는것을 보면 미국남부지역에서는 월동이 된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 지역이 원산지로 됐습니다만 필리핀에는 많이 있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동남아지역에 자..

아주 오래전에 원추리 백화라고 속아서 산넘입니다. 꽃이 피기전에는 몰랐지요. 원예종인것을... 심어 놓고 꽃이 폈는데...쩝 데이릴리인겁니다. 깨끗이 속았슈~~~!

백합을 꽤 오래 가지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보관에 실패해서 종류가 많이 줄었습니다. 원예종은 아무때고 구할수 있기 때문에 소홀하게 대한감이 있습니다. 겹꽃이 한종 섞여있어서 요넘은 보전해야 할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