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미국제비꽃(종지나물)의 변종으로 보이는데 부르는 사람마다 이름이 다릅니다. 아직 통일된 이름이 없는것 같네요. 어쩌다 열대식물 화분에 자리를 잡아 분갈이를 하면서 독립시켰더니 바로 꽃이 핍니다. 여기저기 몇개체 있는데 처음으로 꽃을 보여주는 제비꽃입니다.

요 게발 선인장은 몇년전에 충주의 야랴화님이 제게 양보하시는 바람에 제게 온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리 튼튼한넘이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꽃을 보게 됐습니다. 백화라고 했는데 개화초기에는 분홍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아직 만개한것은 아닙니다. 요렇게 두촉 심어진것을... 원래 자동급수를 ..

무늬종들이 올때 함께 온넘인데 처음으로 분갈이를 하면서 분주를 했습니다. 꽃이 두번 피었는데 그다지 이쁘다고는 못하겠고 잎이 무늬가 든 난 같아 볼만 합니다. 이렇게 생겼는데 정체는 잘 모르겠고... 바다와 숲님 덕분에 함께 할수 있는 넘이랍니다.

엽란무늬종을 가진지 오래입니다. 처음에 두촉이었는데 네촉으로 늘었다가 잎의 일부가 망가져서 잘라냈더니 도로 석장이 됐네요.

우리집으로 오기전에 노지에 있다가 태풍을 맞아서 잎들이 한쪽으로 넘어져 있어서 잎 한장에 지주대 하나씩 붙여 주었습니다. 바르게 세우기는 했는데 잎을 모두 바꿀때까지 망가진 잎을 봐줘야 할것 같습니다. 꽃대가 올라오기는 하는것 같은데 극락조화는 경험이 없어서 얘의 성격을 잘 모릅니다...

2007년에 필리핀에서 날아온넘입니다. 2008년부터 꽃을 보기 시작해서 매년 꽃을 봅니다. Billbergia pyramidalis 파인애플과의 식물로 나무 줄기나 바위에 붙어 자라고 잎 밑부분에 물을 저장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국내 화원에서 아나나스라고 비슷한 종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분홍꽃이 피는 잎에 무늬가 ..

코베아가 넝쿨이 별로 아름답지못해 홀대했더니 올해는 아직 꽃을 안보여 주고 있습니다. 온실에 난방도 아직 안하고 있기도 하고...

몇년전에 마누라가 이쁘다고 사 달래서 사준 대문자초를 요즘은 나혼자 감상합니다. 왜? 마누라가 바쁘니까~~~!

4년전에 처음으로 고구마꽃을 본후 매년 꽃구경을 합니다. 이것은 자색고구마인데 꽃을 보기위해 늦게 심었더니 이제야 꽃을 피우는군요 . 아마도 잠시 꽃을 피우다가 서리를 맞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부터 7년전에 제주에 있는 여미지식물원으로부터 원종바나나 종자를 10개쯤 얻어서 파종해서 첫해엔 열개의 묘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겨울을 나면서 몇번 지상부를 얼렸더니 개화시기가 늦어져서 올해 처음으로 꽃을 본겁니다. 그동안 여러개체를 동사 시키고 지상부는 얼리고 지하경을 살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