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고사한 소나무가 아까워 접시에 고정시킨후 백화등(마삭줄)을 붙였습니다 백화등이 자체 흡반을 내서 붙어있습니다. 분홍꽃이 피는 백화등이구요~~~!

무늬인동초가 가족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중하나를 화분에 담았는데 요 화분이 대단한넘입니다. 요 밥그릇을 아시는분 있으시지요 ? 19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밥그릇으로 쓰던걸겁니다 제 기억에... 복 받으시지요~~~! 이넘은 밭에서 흙을 파다가 땅속에 묻혀있는것을 찾은겁니다. 꽤 오래 흙속에 있었던..

와인병을 기울여 가며 마시라고 만들어 놓은 기구에 분경을 연출했습니다. 마누라가 두시간을 투자해서 조성한겁니다 소재는 적송 한그루 대문자초(원예바위떡풀) 한포기 그리고 부처손 하나~~~! 식재는 마사토에 그린토를 섞었구요 소나무는 생명토로 작은 현무암에 붙였습니다.

황토 앙금을 말린겁니다. 이만큼의 앙금을 얻으려면 상당히 많은양의 황토를 물에 풀어 헹군후 앙금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요렇게 부셔서 반죽을 합니다 여기에 루톤을 조금 섞어서 반죽을 하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닐봉지에 담아놓고 필요할때 사용합니다. 애니시다 삽수를 조제하는데 ..

완성작~~~! 이렇게 만든화분에... 무늬석창포를... 매화말발도리를... 적송을... 심어 놓으니 해가 저물어 조명을 세워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놓으니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렇게 전체를 보면 그리 폼나지는 않습니다 조명은 모두 자가 제작한거구요 이것말고도 몇개 더 있습니다 제품화 된..

큰화분에 2년 넘게 묻어 두었던 석부입니다 이 사진은 완성된거구요 화분만 바꾼상태입니다. 하얀 실처럼 생긴 뿌리는 주목 뿌리가 아니고 같이 심어진 골무꽃입니다. 옆에 장식으로 사스레피 두분(콩분)을 놓았습니다 . 크기를 비교하자면 요렇습니다 일회용 라이터와 비교...

아주 오래전에 원예사 시험공부하는 사람들과 공부를 한적이 있습니다 모두 시험을 보려고 필사적일때 저 혼자만 시험을 안볼것이니 유유자적이었지요 그때 시중에는 테라리움이라는것이 유행할땝니다 테라리움 아시지요? 어항처럼생긴 투명용기안에 흙을 색깔별로 층층히 넣고 선인장이나 다육식..

안쓰는 밥그릇입니다. 깨진 난분에 무늬좀사철을... 술병에 노랑무늬사철을... 술주전자에 석류나무를... 술주전자에 자귀나무를...

경주법주 도자기병에 석류를 심었습니다. 뚜껑을 조금 따서 나무를 심을 공간을 만들고 소재를 심은후 뚜껑을 덮었는데요 아무래도 물을 줄때 좀 모자랄것 같아 밑에 마사를 깔아 보완했습니다 물을 분무해서 주는데 화분을 맞은 물이 미끄러지면서 밑받침으로 흘러 갑니다 이렇게 보충하는거지요 ..

이렇게 문배주처럼 도자기 술병은 훌륭한 화분이 될수 있습니다 유리병도 가능한데 유리병은 자르다가 잘 깨지는 단점이 있어요 병의 옆을 따고 소재는 마사를 사용해서 식재한후 입구에만 생명토를 입혀 이끼로 마감했습니다. 병의 주둥이를 마개로 막지 않은것은 물이 좀더 들어가도록 개방한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