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천 우리자연

여의도 공원을 뒤져서 단풍철쭉 삽수를 몇개 구해다가 삽목으로 몇수 증식했는데 그중 하나를 나무 화분에 심었습니다 이렇게 나무화분에 심은것은 외부유출이 안되고 종자목으로 쓸겁니다 화분 소재는 느티나무구요 나무가 무척 단단해서 파내기 힘들었습니다 대충 제작과정은 이렇습니다.

사진정보 보기카메라 제조사NIKON카메라 모델E4500셔터 속도10/1068ms조리개 값F60/10ISO100 느티나무를 화분으로 만들어 무늬사철나무(노랑무늬 좀사철나무)를 심어 봤습니다. 사진정보 보기카메라 제조사NIKON카메라 모델E4500셔터 속도10/829ms조리개 값F55/10ISO100 무늬가 들었기에 삽목으로 몇개 만들어 놓은것..

지난해 솔송나무를 취목으로 하나 늘렸더니 재미가 들려 올해 하나 더 시술합니다. 솔송나무가 저를 팬다고 들이대면 어쩌까잉~~~! 솔송나무 모주입니다 키가 조금 크지요 ? 여기에 취목을 시술하려고 하지요 사전에 준비할것이 생장조정제에 담갔던 이끼와 황토입니다 황토는 물에 빨아 다시 앙금을 ..

수형이 흐트러져서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답이 안나오기에 거꾸로 매달아 놨습니다 ㅎㅎㅎ 벌을 받고 있는거지요. 이렇게 몇년 매달아 놓으면 소나무가 제게 덤비지 않을까 합니다. 얼차려를 받고 있지요 ? 왜 이짓을 하느냐 하면요 언젠가 길가 바위절개지 위에 서있는 소나무가 제 무게에 못이겨 넘..

소나무를 여러해 심어 놓은 초벌구이 화분입니다 초벌구이화분은 비교적 친환경화분인데 문제는 얼면 안된다는거지요 화분이 물을 먹기 때문에 겨울에 얼면 화분이 깨집니다 여기서 잠깐~~~! 초벌구이 화분이 친환경적이라는것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짧다는겁니다 고온으로 구운 자기는 천년..

소나무 화분을 만들어 나무를 심었습니다. 전혀 후처리는 안했기 때문에 나무의 수명이 다하면 화분을 부수고 분갈이를 해야겠지요. 소사나무인데 잎에 무늬가 있습니다. 제법 나이가 들어 보이지요? 식재는 마사와 톱밥을 섞어 사용했구요 마감은 이끼를 입혔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경기도 하남시에 살때 얘깁니다 아들넘이 다섯살때쯤이니까 꽤 됐지요 아랫집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이렇게 찾으셔서 나가보니 그댁 아드님이 직장에서 선물로 받은 화분인데 자꾸 자라기만해서 어쩔수가 없다고 가지고 가라 하셔서 얻어온 화분이 소사나무였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수..

소나무를 소나무 화분에 심어 보고 싶어 오래전부터 굵은 나무를 찾았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집앞에서 전청공사가 진행중인데 마침 터널이 새로 생깁니다 그 공사 때문에 수십년 큰 노목이 하나 벌목되기에 주워다 놓았지요 그리고는 지난 여름에 태풍에 또 한나무가 중간에서 부러졌습니다 당연..

사실 분재는 완성이 없습니다 끝까지 진행형이지요 오늘 이런 수형을 유지하다가도 소장자의 마음이 변해 갑자기 가지 하나가 잘려 나가기도 하고 계속 분갈이를 하기도 해서 언제나 가변형이구요 또 자체의 요인으로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어느 한쪽이 이상이 생겨 잘라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

요넘은 경주법주 선물세트에 함께 포장되어온 자기 주전자입니다 별로 쓸일이 없더군요 요넘으로 자기 화분 흉내를 내보려고 가공해 놓았습니다 무슨나무를 심을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구요 4"핸드 그라인더에 습식 다이아몬드날을 달아 절단했습니다 건식은 요철이 있기 때문에 충격이 가해져서 깨..